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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대상선,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랜섬웨어에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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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대상선 영업전략회의 개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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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현대상선은 3~4일 양일 간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컨테이너사업 총괄 및 본부장, 팀장급 임직원과 해외 10여개 국 본부 및 법인장 등 60여명은 이날부터 연지동 본사에서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영업전략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 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매년 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 점검과 더불어 세계 각국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유 사장은 "최근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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