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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4승 실패' 류현진, 6회 투런포 허용 후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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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으나 6회 투런포를 내주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 2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은 3, 4회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에도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칼훈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지만, 후홀스를 헛스윙 삼진, 에스코바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2사 후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시몬스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어 말도나도와 마르테에게 연달아 우중간 안타를 내주며 단숨에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그랜트 데이턴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6회까지 류현진은 총 87개의 공을 던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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