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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플레이젤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 담은 유아용 가방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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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브랜드 '플레이젤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풀어 제품 판매 수익을 기부해 온 '마리몬드'와 손을 잡고 관련 가방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플레이젤로와 마리몬드 공식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리몬드는 ​기억과 재조명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품에 담아 '존귀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시즌 플라워를 선정,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꽃 할머니'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젤로와 마리몬드 제휴 상품은 플레이젤로의 유아용 백팩 '피크닉백'과 엄마를 위한 '투웨이백'에 마리몬드의 플라워 패턴인 노란 장미와 동백을 디자인한 것으로 모두 2종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플레이젤로의 토들러용 기저귀 백팩인 '피크닉 백'은 토끼 귀 모양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팬톤 컬러 모티브의 색감을 담았으며, 미아방지를 위한 스트랩이 달려있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3만9000원이다.

'투웨이백'은 외출용 데일리백 상품으로, 손잡이가 짧고 긴 것 두 가지가 달려있어 짧은 손잡이로는 토트백, 긴 손잡이로는 숄더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방은 에어매쉬 소재의 이너백을 추가해 이유식통, 보온병, 젖병, 아기간식, 과일 등 아이와 외출할 때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이너백 양쪽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가방에 넣고 빼기 편하다. 가격은 4만4000원이며, 이너백을 추가하면 5만9000원이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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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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