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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를 최종 확정지었으며, 그 외 개그맨들도 출연을 두고 조율 중이다.
김지민은 지난 2006년 KBS 21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서, '개그콘서트'에서 '나는 킬러다', '내 인생에 작업 걸었네', '불편한 진실', '뿜 엔터테인먼트', '사건의 전말'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개그콘서트' 측은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이 컴백을 확정 짓고, '봉숭아학당'이 종영 6년 만에 부활한다며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900회 특집을 기점으로 다수의 원년 개그맨들이 컴백한다는 것.
여기에 김지민까지 줄지어 '개그콘서트'에 복귀 소식을 전하며 최근 부진했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부활시킬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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