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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RE:TV] '한끼줍쇼' 송일국 '슈퍼 대디'의 리얼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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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한끼줍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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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하루 종일 굶은 송일국이 현실감 넘치는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방송한 JTBC 예능 '한끼줍쇼'에 송일국과 박주미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송일국은 방송 초반에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저녁 먹는 거죠?" "지금 미리 포섭해도 돼요?" 등 다양한 질문공세를 펼치며 한 끼 도전에 의욕이 넘쳤다.

하지만 신당동에서 한 끼 도전은 의욕만큼 순조롭지 않았다. 송일국은 '삼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초인종을 눌렀고 힘차게 한 끼 식사를 부탁했지만 사람이 없거나, 촬영을 거절했다.

강호동, 박주미 팀의 성공에 더 초조해진 두 사람은 신당동 골목을 누비며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했다. 송일국의 거듭된 실패에 급기야 이경규가 직접 나서기까지 했다.

그런 둘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겨우 찾은 주거인에게 한 끼 식사를 부탁했지만 혼자 있다는 주거인의 말에 실패를 예감했지만 뜻밖에 주거인이 촬영을 허락했고 그제야 두 사람은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송일국의 먹방이 이어졌다. 온종일 굶은 송일국은 이야기는 이경규에게 맡기고 맛있게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운 송일국은 배가 너무 고프다며 한 공기를 더 먹으며 "마침 떠 놓으셨길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일국의 현실감 넘치는 식사 장면에 이경규도 웃음이 터졌다.

한편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강호동, 박주미 팀은 주거인의 옥상에 놓인 평상에서 낭만 넘치는 식사를 시작했다. 주거인은 두 사람을 위해 직접 낚은 메기로 매운탕을 대접했고 삼겹살과 직접 키운 채소들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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