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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10주년 맞은 '헬스보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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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이승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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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이끈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헬스보이 팀(이창호·이종훈·권미진·이상민·김수영·이상호·이승윤·이희경)은 10주년을 맞아 기념화보를 촬영했다. 헬스보이는 2007년 이승윤이 만든 코너로, 그는 해당 코너를 통해 12주 만에 20kg을 감량했다. 이승윤은 이후 '헬스걸' '라스트 헬스보이' 등의 후속 코너를 하면서 후배 개그맨들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념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다들 잘 유지하…아 한명 빼고"라고 소감을 남겼다. 10년 전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kg의 체중을 감량했던 이들은 여전히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때 70kg까지 살을 뺐던 개그맨 김수영은 요요 현상으로 다시 체중이 불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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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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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하며 10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강력한 동기부여 사진. 운동의 필요성이 느껴지나요?"라며 "미진이를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고 적었다.

왼쪽 사진에는 2011년 헬스걸 코너를 시작할 무렵 권미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권미진은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103kg이었던 몸무게를 51kg까지 감량했다. 오른쪽은 권미진의 최근 모습으로,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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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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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권미진은 이승윤의 글을 공유하며 "이승윤 선배님 감사해요.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해온 이승윤은 최근 보디빌더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달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코리안리그에서 머슬 부문 65kg 이하 종목에서 탑6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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