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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유미 남동생, 검찰 이틀째 고강도 조사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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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검찰서 '피의자' 조사…취재진 물음에 '질주'

거듭 "아니에요" 부인하다 '문준용' 이름에 당황 역력

뉴스1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제보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2017.6.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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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입사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유미씨(38·여)의 남동생 이모씨(37)는 28일 오후 8시48분쯤 장시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귀가했다.

누나 이씨를 도와 녹취파일 조작에 가담한 혐의(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를 받는 이씨는 전날(27일)부터 이틀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누나가 준비한 문서를 읽어 입사특혜 의혹 증거 중 하나인 녹취록을 조작하는데 가담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6일 이씨와 함께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변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남부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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