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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의식 잃은 박윤재 발견…배후는 배종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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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언장 조작 사실을 알게 된 박윤재가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구도치(박윤재 분)는 구도영(변우민 분)과 홍지원(배종옥 분)이 유언장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도치는 이들의 협박을 받은 김변호사(조선묵 분)를 구출하기 위해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설(오지은 분)의 녹음기를 손에 넣은 김무열(서지석 분)은 윤설을 협박했다. 김무열은 윤설이 손여리(오지은 분)라는 사실을 홍지원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주식을 돌려줄 것을 제안했지만, 윤설은 이를 무시하며 홍지원 앞에서 김무열의 녹음 파일을 재생해 그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렸다.

김가야(최현준 분)와 김마야(김지안 분)는 부모의 이혼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홍지원은 김무열이 행여나 아이들을 만나지 않을까 걱정했고, 김마야는 자신을 냉대하는 가족들에게 서러움을 느꼈다. 김마야는 집 앞에 구도치의 차량이 있는 것을 보고 차에 탑승했고, 구도치는 김마야를 집에 데려다주다가 김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는 홍지원의 모습을 목격하고 김마야와 함께 홍지원의 뒤를 쫓았다.

구도영(변우민 분)의 부탁을 받고 잠적한 김변호사(조선묵 분)는 홍지원과 만났다. 홍지원은 김변호사를 협박했고, 홍지원이 자리를 뜨자 구도치는 김변호사에게 접근했다. 김변호사는 구도치에게 유언장 조작 사실을 비롯한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홍지원은 김변호사와 구도치가 만났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사람을 시켜 김변호사를 납치했다.

구도치는 김변호사를 구출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홍지원은 의식을 잃은 구도치의 모습을 목격했지만 자신이 사고의 배후에 있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구도치를 버려두고 현장을 떠났다. 홍지원은 급하게 현장을 떠나다가 옷에 달고 있던 브로치를 현장에 떨어뜨렸고, 구도치의 차량 안에 있던 김마야는 모든 장면을 목격한 채로 눈물을 흘렸다.

윤설은 김변호사가 페이퍼 컴퍼니를 차려놓고 회사 공금을 횡령했고, 구도영과 홍지원이 이를 눈감아줬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김마야의 전화를 받은 윤설은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은 구도치를 발견했다.

한편,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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