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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전소식]전통 시장 살리는 '청년구단'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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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년구단 개장


【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새로운 문화로 전통시장 살리자, '청년구단' 개장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야구를 테마로 하는 스포츠-펍(Pub) '청년구단'이 문을 열었다.

청년구단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청년몰 브랜드 이름으로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 3층, 660㎡ 면적에 식당과 카페 등 15개 점포가 입점했다.

또 야구를 테마로 해 지역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의 홍보관도 설치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예비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과 타 시도의 모범사례 견학, 업종 선정, 점포 계약, 실내 인테리어 등의 개장 준비를 도왔다.

또 청년 상인들에게는 1년치 임차료와 홍보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대전 국방벤처기업, 파리 에어쇼서 수출 계약 체결

대전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에어쇼에 참가한 대전 지역 국방벤처기업 성진테크윈이 미국 방산업체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투기 조종간 스위치를 납품하고 있는 성진테크윈은 또 터키 방산업체와 다음달 중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고 프랑스 방산업체와는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함께 참여한 자동항법장치를 갖춘 드론 제조업체 두시텍도 프랑스, 영국 등 4개국 11개 국방기업들과 2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동지하차도~대동천교(가칭) 구간 임시 개통

대전시는 오는 30일 동구 삼성동과 가양동을 연결하는 정동지하차도와 대동천교(가칭)간 신설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동천교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동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도로가 개통될 경우 경부선 철도와 대동천으로 단절된 동구 가양동과 삼성동 사이의 교통접근성을 향상시켜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ss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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