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이연제약, 충주기업도시에 둥지 등

충북도·충주시·이연제약 투자협약식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이연제약, 서충주신도시에 둥지

바이오 의약산업 업체인 이연제약㈜이 충북 충주시 서충주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충북도와 충주시, 이연제약은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투자 협약을 했다.

이연제약은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기업도시 7만5872㎡의 터에 2020년까지 3만1305㎡ 규모의 공장을 지어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1964년 창립해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혈관(신경질환) 유전자 치료제와 항암백신유전자 치료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된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일명 루게릭병) 치료제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차 마시며 책 읽는 '북카페 휴' 조성

충북 충주시는 28일 여성친화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휴'를 조성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에 102.72㎡ 규모로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500여 권의 순회문고와 작은 어린이 놀이방, 간이 회의실과 평생학습관 수강생, 학습동아리의 생산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갖췄다.

◇세계무술연맹, 전국단위 무술행사 유치 공모

(사)세계무술연맹은 국내 무술단체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무술행사 유치에 나섰다.

세계무술연맹은 무술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무술행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국대회, 무술캠프, 학술세미나, 워크숍, 심판강습회, 교류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무술연맹과 충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9차 충주경제포럼 열려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28일 오후 서충주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의 ㈜에스비씨리니어에서 29차 충주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변화경영연구소 정필영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뉴-뉴트럴시대 성공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충주경제포럼은 충주상의가 격월로 진행한다.

◇한국교통대,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과정교육

충북 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 공동훈련센터는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과정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28~30일과 다음 달 3~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태양광발전시설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 태양광발전 관련 각종 인허가 신청 방법 등이다.

◇충주경찰서,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28일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카메라 등 이용촬영 관련 성범죄 근절 활동을 했다.

지역 내 대형마 2곳, 24시간 운영 대형 사우나 2곳, 공원,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18곳 등 성범죄 취약지역 22곳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충주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 범죄 예방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충주예성초등생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후원금

충북 충주예성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6학년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위안부 할머니 후원 바자에서 72만3000원을 모아 나눔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학생들은 후원금 전달 후 역사관을 둘러보며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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