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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신반포 아파트 재건축 탄력…서초구 `신반포2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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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의 신반포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 신반포6차는 8, 9월경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고 신반포3차는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잠원동 신반포14차는 시공사 선정을 준비 중이다.

신반포2차도 뛰어난 입지로 재건축 기대감이 높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차'아파트는 1978년 7월 입주한 최고 12층, 13개동, 총 157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공사 완료 후 한강 조망권을 갖춘 명품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부동산명가공인 관계자는 "최근 거래량과 매수 문의가 늘고 있어 매물이 없는 상태다"며 "올 연말 안에 관리처분 총회 후 결과를 접수하면 초과이익환수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을 이용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한남IC를 통해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단지 앞에 한강공원이 있고 예술의 전당이 가까워 주말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교육시설로는 반원초, 경원중, 신반포중, 계성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자사고) 등이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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