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기상산업기술원 회의실에 열린 기술원 출범식에서 김종석 원장 등 임직원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상산업기술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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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상산업기술원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기술원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2005년 기상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한 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업의 체계·종합적 성장기반 구축 등을 통한 기상산업 활성화, 기상분야 연구개발(R&D) 지원·기상 관측망 확충과 운영 등을 담당했다.
기술원은 이날부터 ‘기상산업진흥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유통을 통한 타 산업과의 융합 등 기상산업 발전 지원 역할이 확대된다.
또한 기상관련 기초·산업연구 뿐만 아니라 지진·화산 분야 등에 대한 R&D 지원체계를 갖춰 관련 정책지원 연구 강화도 병행한다.
기존의 기상측기 검정·인증 업무를 기관 고유기능으로 명시, 국가 기상 관측 데이터의 신뢰성 제고도 강화한다.
기술원은 이날 새롭게 출발하는 기술원을 상징하는 CI와 캐릭터 ‘바르미’를 선보였다. CI는 기상기후·지진 등을 관측하는 레이더 기술 등을 모티보로, 캐릭터는 바람과 구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기상산업기술원 출범을 계기로 기상산업이 모든 산업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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