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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화 '리얼', 작품 혹평에 이어 감독 이사랑에 대해 비난 쇄도 ··· 누리꾼, "이건 100% 감독이 망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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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화 '리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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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개봉도 전에 시사회에서부터 연일 혹평을 받아오고 있는 영화 '리얼'의 감독 이사랑이 더불어 비난을 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최진리(설리)의 노출신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영화 '리얼'은 이사랑 감독의 입봉작이다. 이 감독은 '리얼' 제작사인 큔의 대표이며, 주인공 김수현과 이종사촌 관계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최근 '리얼'의 언론시사회에서 연출자 변동에 대해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고 서로의 색깔이 뚜렷했다. 그래서 한 사람의 개성으로 영화를 끌고 가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감독을 교체하게 됐다. 공동으로 잘 마무리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개봉도 전부터 시사회 등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혹평을 받아온 '리얼'의 연출자인 이 감독에 대해 책임을 묻는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독지망생들 슬프겠다. 자긴 알바 하며 몇 백, 몇 천만원 겨우 모아 영화 찍는데 김수현 사촌만 되면 100억으로 습작할 수 있으니. 한 가지 희망은 이제 더 이상 이사랑 감독을 영화판에서 볼 수 없을 거라는 거(door****)", "이사랑 감독! 기존의 감독들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건지 알겠지? 이제 네티즌들도 포함해서 내가 감독해도 니보다 잘하겠다는 말들은 하지마라! 감독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hunk****)", "감독이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건 100% 감독이 망친 영화다.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사람이 만든 영화 같다. 진짜 이사랑 감독이 김수현이를 골로 보내는구나!(tae7****)" 등의 의견을 표출하며 이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koeunoh@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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