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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Oh!쎈 현장]'언니’ 다솜, 아이돌아닌 배우로 밝힌 씨스타 그리고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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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놀라운 변신이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다솜이 악녀로서 매회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솜은 씨스타 해체라는 큰 변화를 겪는 도중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솜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씨스타 해체와 배우로서 각오를 전했다.

다솜은 28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다솜과 함께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이지훈, 조윤우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솜은 7년간 몸담았던 씨스타 해체에 대한 심경과 배우로서 각오를 담담하게 전했다. 다솜은 씨스타 해체에 대해서 올 초부터 멤버들과 이야기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이 아닌 각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 해체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다솜은 담담하게 씨스타 해체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다솜은 “씨스타 해체 이후 작품을 하면서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저한테 절실했고 정말 원했던 작품이고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애썼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여전히 다솜은 7년간 함께 했던 씨스타 멤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다솜은 “걱정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아닌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해체했다”고 불화설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씨스타 멤버 보라와 필독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말을 아꼈다.

특히나 다솜은 ‘언니’에 등장하는 세 명의 악역 중에서 자신의 악의축이 될 것이라는 예고를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정아로부터 많은 조언도 듣고 많은 것을 배우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돌의 인기를 내려놓고 오로지 연기를 통해서만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절실하게 배우의 길을 선택한 다솜의 미래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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