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사진 오른쪽) 전 회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호텔로 끌고 가려 한 혐의(강제추행·체포)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전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하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해당 여직원을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최 전 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불구속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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