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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S리뷰] '불청' 강수지♥김국진, "52세때 만나" 설레는 돌직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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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불타는청춘' 청춘들이 롤러장에서 추억을 되새긴 가운데 '치와와 커플' 강수지와 김국진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캠핑부터 영화 제작까지 다이내믹한 마산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경, 김광규, 박선영, 구본승, 최성국 등 다수의 배우들이 포진한 '불타는 청춘' 팀은 양익준의 지도 하에 영화 제작을 계획했다.


양익준은 전날 영화를 찍자고 농담을 나눈 걸 기억해 두고 아침 일찍부터 홀로 대본을 썼다. 이후 대본을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멤버들은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리딩에 나섰다. 어느새 진지하게 몰입한 이들은 양익준에게 잘 보이려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익준의 대본을 본 최성국은 "이 역할 내가 하고 싶다"고 욕심을 냈고, 김선경은 "대본이 어렵지만 너무 좋다. 양익준 씨가 굉장히 생각이 많은 분 같다"고 평가했다.



양익준은 "이거보다 더 완성시켜서 다시 대본을 공유하겠다"라며 "부족하지만 한 번 영화를 찍어보면 재밌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강수지는 "연습한다면 재밌는 경험이 될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액션을 찍자"라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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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부용, 김선경, 최성국, 박선영 등은 마산 시내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교복을 입어보는 체험에 나섰고, 롤러장을 찾아 본격적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곧이어 롤러장에 모든 멤버들이 모였고, 저마다 롤러를 타며 고교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강수지는 "롤러장 처음 와본다. 오빠도 같이 넘어질 것 같다"며 불안해했지만, 김국진은 강수지의 롤러 끈을 묶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김국진과 박선영이 화려한 스킬을 선보인 반면, 강수지와 구본승, 김선경은 넘어지며 초보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는 빨간 모자를 쓰고 등장, 잡지 표지 모델을 했던 과거를 따올렸다.


자기소개 시간에 강수지는 "난 불청여고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있어"라며 애교를 발산했다. 이어 김국진을 가리키며 "너가 반장이야? 오늘 나 많이 넘어질 것 같으니까 너가 나 좀 일으켜줘"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 그는 "너 52세 되면 알게 될 거야. 우리가 꼭 다시 만날 것 같아"라고 김국진을 향한 돌직구를 던져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롤러를 타며 풋풋했던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겼다. 모두 추억에 빠진 가운데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은 롤러장에서도 사랑을 꽃피우며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멤버들이 함께하는 영화 프로젝트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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