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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최정 시즌 27호 3점 홈런...양현종 4년 연속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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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 선두 SK의 최정이 시즌 스물일곱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정은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 타석에 들어서 니퍼트의 직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쳐냈습니다

SK는 두산을 5 대 1로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3연패에 빠졌던 공동 선두 KIA는 선발 투수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11 대 4로 이겼습니다.

양현종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수확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상승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선 NC는 나성범과 조영훈, 김태군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넥센을 7 대 2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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