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의원(왼쪽)과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오른쪽)[사진 페이스북,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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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여수 태생이긴 한데...선거 준비해야 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날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당에서 조작을 지시했거나 그런 게 밝혀지면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혹을 제기했던) 5월 5일이면 이미 대선 판이 기울었을 때다. 뭘 해도 안먹힐 시간”이라며 “이건 그냥 하던 것을 열심히 해보자는 거지, 그 정도 (국면전환용) 카드도 아니다. 그럴 사건이 아니었다”고 당 차원의 개입을 부인했다. 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총선에서 전남 여수시갑에서 당선됐다.
[사진 김광진 전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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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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