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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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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이 2013년 국내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시간과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객들이 편리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문예회관과 각종 문화시설에 무료로 보급 상영한지 4년 만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321개 장소에서 1570회 상영됐다. 누적 관람객은 20만9835명이다.

지난해부터는 터키,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등 22개국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개최했다. 6월 현재 총 24편의 상영 가능한 공연·전시 영상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를 영화관과 문화시설에 실황중계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누적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콘서트 '디토 페스티벌'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와 포항 대잠홀 등에서 실황중계 한다.

실내악 활성화에 앞장 선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콘서트 '디토 페스티벌'은 7월1일 오후 8시와 2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크레디아 주최로 개최되는 콘서트다.

양일간 개최되는 상영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2일 실황중계는 공연 종료 후 야외무대에서 디토 10주년 기념 연주자 사인회도 예정됐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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