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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기도의회 더민주 “김상곤 후보자를 교육부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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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도의회 현관 앞에서 김 후보자의 지지와 함께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를 찍어놓고 부적격하다며 묻지마 식으로 낙마시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스럽기 그지없다”며 “무조건 낙마를 요구하는 것은 새 정부의 흠집 내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야당의 청문회 대응 자세를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경기도교육감 재직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받았고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에서 안정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최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은 “인사청문회는 좋은 공직후보자를 선임하기 위한 제도이지 국정의 발목잡기로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며 “김 후보자는 경기도민으로부터 검증과 인정을 받은 인물로 야당은 인사청문회 일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9일로 열릴 예정이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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