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특위관련 안건 처리
헌법특위 기간 연장 통과 |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동호 기자 = 국회는 27일 정치개혁특위를 설치하는 내용의 결의안과 개헌특위·평창동계올림픽 특위 활동을 연장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국회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27명 중 찬성 225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반대표는 한 표도 없었다.
정개특위는 선거구제 개편문제를 다루기 위해 법안심사권을 부여받은 위원회다.
국회는 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도 재석 252명, 찬성 251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의원 254명 가운데 250명이 찬성했고 4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개헌특위와 평창특위 활동 기한은 연말까지 늘어난다.
앞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이들 특위의 설치 또는 연장 등을 담은 합의문을 채택했다.
국회 본회의 개최 |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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