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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대학로 찍고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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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씨어터 RPG 1.7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학로예술극장 전역을 이동하며 공연하며 주목받은 씨어터 RPG 1.7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연출 김태형 황희원, 작 지이선)가 성원에 힘 입어 수원 공연을 확정했다.

2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는 오는 7월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2~25일 대학로예술극장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는 극장 전역을 이동하며 공연을 관람하고, 관객들이 플레이어가 돼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신개념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조연출이 극장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스태프들의 의견을 모아 공연을 완성해야 하는 미션을 관객들과 함께 소화하는 공연이다. '이동형 극장 투어'와 '역할 수행 놀이'를 접목시켜 주목 받았다. 객석과 무대,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없애 화제가 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질 좋은 콘텐츠의 지역적 확산을 위해 각 지역의 공연장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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