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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역도 유망주' 이선미, 장미란 기록 경신하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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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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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역도 여제' 장미란의 기록이 16년 만에 경신됐다. 주인공은 '역도 유망주' 이선미(17·경북체고)다.

이선미는 25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90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17kg, 용상 146kg을 들어 합계 263kg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선미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상에서는 종전 기록인 116kg보다 1kg 더 무거운 117kg을 들어 올리며 신기록을 달성했고, 용상 역시 종전 보다 1kg을 넘어선 145kg를 들었다. 이선미는 합계 부문 263kg를 달성하며 종전 장미란이 보유하고 있던 260kg 보다 3kg 무거운 무게로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장미란은 지난 2001년 원주공고 재학 시절 전국체전서 합계 260kg를 기록한 바 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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