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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므누신 美재무장관, 18세 연하 여배우와 세번째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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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노컷뉴스

므누신 미 재무장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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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8세 연하의 여배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주례를 서고, 트럼프 대통령 내외도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의 결혼식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앤드류 맬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펜스 부통령이 직접 주례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그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와 그녀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 등 정재계 인사 3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54살의 므누신 장관과 결혼한 스코틀랜드 출신 여배우 루이스 린튼은 36살로, 'CSI: 뉴욕', '콜드 케이스' 등의 TV 드라마와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지난 2013년 LA의 한 결혼 피로연에서 린튼을 만나 2년 후 청혼했다. 이번 결혼은 비밀에 부치려고 했으나,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수일 전 발설하는 바람에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결혼은 므누신 장관은 세 번째, 린튼은 두 번째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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