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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MBN이 만난 배우] '데뷔 30년'…영원한 발라드꾼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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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 사항'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가수 변진섭이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가수 인생의 반을 돌았다고 말하는 발라드 황제의 남은 30년은 어떤 모습일지 이상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

음악과 무대가 좋았던 청년은 이제 발라드의 황제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변진섭 / 가수
- "어렸을 때 어른들이나 사람들이 맛깔나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포인트를 잘 찾았던 것 같아요. 선천적으로. 노래가 갖고 있는 매력을 잘 끄집어내서."

발라드가 좋았던 변진섭은 1987년 데뷔 후 한길만 걸었고 변진섭 표 발라드는 하나의 장르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변진섭 / 가수
- "발라드를 고집하고 발라드를 지키자. 그런 생각으로 쭉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발라드라는 장르는 항상 변함이 없다' 그런 느낌?"

30년은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입니다.

▶ 인터뷰 : 변진섭 / 가수
- "반 정도 온 것 같아요. 제 음악 인생. 남은 30년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그때 돼서 정말 후회되지 않고 뿌듯한 느낌이 들게끔 열심히 알차게 팬들하고 만나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데뷔 30주년 앨범을 준비 중인 변진섭은 팬과 함께하는 선상 공연을 통해 팬과 교류에 나섭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내년까지 전국 20여 곳 콘서트로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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