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
【스니가르=AP/뉴시스】 박영환 기자= 25일(현지시간) 인도의 카슈미르에서 케이블카 사고가 발발해 관광을 온 인도인 일가족 4명과 현지 주민 3명이 사망했다.
AP통신은 이날 인도에 속한 카슈미르 지역인 걸마르그(Gulmarg)에서 케이블카 한 대가 도르래에서 이탈해 30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고로 뉴델리에서 관광차 온 일가족 4명이 사망하고, 여행 가이드 2명을 비롯한 현지 주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한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경찰은 아울러 히말라야 피르판잘(Pirpanjal) 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에 이용객 100명 이상이 갇혀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일부 이용객들이 인근 숲에 추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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