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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밀의숲’ 유재명, 검사장 영전…조승우는 계속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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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조승우가 유재명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서는 사건을 수사하는 황시목(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목은 흉기에서 지문이 검출되고 목격자로부터 지목되면서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영은수(신혜선 분)는 황시목에게 자신이 박무성을 만났다고 털어놓으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특히 영은수는 범인은 이창준(유재명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황시목은 영은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으며 예의주시했다.

이창준(유재명 분)이 박무성(엄효섭 분)에게 접대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리조트의 CCTV 영상을 받아본 황시목은 영상 속 김가영(박유나 분)의 표정과 이창준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하다 서동재에게서 김가영의 향수 냄새가 난 것에 주목했다.

황시목은 한여진(배두나 분)을 만나 서동재(이준혁 분)를 의심했다. 벨소리 등 다양한 정황을 통해 서동재를 의심한 두 사람은 김가영이 일했다는 룸살롱을 찾아 서동재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들었다. 황시목은 마담의 진술을 파고들며 서동재의 의중을 파악하려 했으나 원하는 바는 이루지 못했다.

황시목과 헤어진 뒤 한여진은 박무성의 아들 박경완(장성범 분)을 봤다. 박경완은 김가영과 알고 있는 사이로 추측됐기에 한여진은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박경완은 김가영과 얼굴만 알 뿐 잘 알지 못한다고 했지만 한여진이 의심한대로 김가영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시목은 범인의 의중을 생각했다. ‘왜 죽이지 않았을까’로 시작한 생각은 범인이 김가영을 통해 이창준에게 경고하고자 했다는 것으로 이어졌다. 여러 후보군을 두고 고민하던 황시목은 영은수의 아버지 영일재(이호재 분)를 체크했다. 그러나 그는 앞서 영일재를 만난 바 있던 그는 왜 사람들이 서로를 찍어내려 하는지 의구심을 품었다.

서동재가 박경완을 참고인 조사하는 사이 황시목은 영은수의 도움을 받아 서동재의 사무실에서 김가영의 휴대전화를 찾으려 챘다. 그러나 소득은 없었다. 이때 영은수는 이창준과 서동재, 휴대전화 등을 연관지으며 의심을 키웠다. 박경완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서동재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황시목, 영은수와 언성을 높였다.

이때 인사발표가 났고, 이창준은 검사장으로 영전했다. 이 사실에 황시목은 의심을 더욱 키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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