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차는 한국의 현대차와 중국의 베이징자동차가 합자해 만든 완성차업체다.
25일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하 총국)이 현대차가 생산한 싼타페 엔진에서 '잠재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여 리콜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함은 엔진 내 불순물이 엔진 오일의 활동을 제한하여 엔진 결함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싼타페·맥스크루즈 39만대 등 38개 차종 40만대를 제작결함으로 국내에서 리콜을 진행중이다.
현대차 싼타페(DM, 35만 9653대)와 맥스크루즈(NC, 3만 4785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가 부식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부식이 되면 엔진룸 덮개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중 열릴 위험성이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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