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전기 디와이파워 등 상승 여력 충분업황 개선과 함께 이익 증가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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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SK증권은 이번주 유망종목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45.4% 올랐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전반적인 수요 개선으로 D램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도시바 메모리 매각은 국내 메모리 업체에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도시바에 투자한 투자자가 원금 회수를 위해선 2~3년 후 기업공개(IPO)를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보수적으로 투자하고 안정적 업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에 매출액 6조9310억원, 영업이익 3조7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 25% 늘어난 규모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폭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D램 가격 상승률을 기존 8%에서 9%로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KB증권이 유망주로 선정했다. 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소형 전지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7 대비 약 10%를 웃돌고 있다. 삼성SDI가 올해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규모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 주가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액 6조9000억원, 영업이익 3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5%, 1328% 늘어난 규모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MLCC 수익성 개선 흐름은 산업 구조상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항공 산업 호조를 이유로 대한항공과 AK홀딩스를 유망주로 추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실적이 좋아지는 휴젤 해마로푸드서비스 테크윙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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