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10개 기반시설, 사이버침해사고 모의훈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가사이버위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침해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는 26일부터 9월8일까지다.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은 침해사고 발생 때 국가,사회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금융,의료 등 분야별 중요 시설들로, 이번 훈련에서는 10개 기반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기반시설별 맞춤형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침투를 시도해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및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호수준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모의훈련 결과 도출된 보완 요구사항에 대해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등 기반시설 관리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기반시설 사이버침해사고 발생 때 국가,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만큼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이버공격 대응,복구 능력을 지속적으로 지원,강화할 계획'이라며 '점차 사이버공격이 지능화됨에 따라 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비롯한 민간기관 및 관계 부처도 대응태세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