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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명훈, '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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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전 서울시향 음악감독이 롯데문화재단에서 연내 출범 예정인 '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한국 음악계에 복귀합니다.

롯데문화재단은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정명훈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 외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연주자 등 국내외 전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을 상대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단원 오디션 신청은 만 19세에서 28세의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www.onekoreyouth.org)으로 접수합니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13개 악기입니다.

선발된 단원은 소정의 활동 지원비를 받게 되고 내년 1월 '원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수 단원은 실내악 콘서트 무대에 서는 특전도 주어집니다.

2006년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정 전 감독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와 갈등을 빚다 2015년 말 사퇴했고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항공료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최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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