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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현수 결장' BAL, TB에 8-3 승리…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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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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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가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볼티모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시즌36승째(38패)를 거두며 5할 승률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템파베이는 시즌37패째(40승)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볼티모어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초반 득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볼티모어는 2회초 트레이 만치니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1루 찬스에서 웰링턴 카스티요의 투런포가 폭발하며 2-0으로 앞서갔다.

3회초 애덤 존스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달아난 볼티모어는 3회말 코리 디커슨과 에반 롱고리아에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볼티모어는 7회초 세스 스미스의 볼넷 출루와 매니 마차도의 내야안타, 존스의 2루수 땅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서 마크 트럼보의 적시 2루타와 만치니의 투런포가 터지며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볼티모어는 8회초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8-3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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