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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어게인TV]‘무한도전’ 의욕충만 김수현, 잘빙의 추격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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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잘생긴 빙구’ 김수현이 추격전에 나선다. 넘치는 의욕을 보이는 만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재등장해 멤버들과 볼링 재대결을 펼치고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무한도전’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김수현은 멤버들과 볼링 대결을 펼쳤다. 게임 결과, 김수현은 실수를 했음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이에 제작진은 준비한 선물을 김수현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상자 속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당황한 듯한 김수현은 상자 속에 숨겨진 편지를 발견했고, 편지에는 밥차 상품과 함께 재대결을 펼치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수현은 “지난번 출연 때 다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멤버들과의 재대결을 기다렸다.

멤버들도 김수현과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결에 앞서 김태호 PD는 타이밍에 맞춰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도록 조작했다. 조작과 함께 멤버들의 자신감은 넘쳤고, 볼링을 한 번도 쳐보지 않았다는 배정남도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갖고 김수현과의 대결에 임했다.

김수현이 볼링장에 들어서자 멤버들은 “여기가 우리들의 홈그라운드다”라고 약을 쳤다. 아무 의심도 없이 개인 볼링공을 꺼내며 결의를 다진 김수현은 연습 삼아 공을 굴렸다. 그러나 레일에는 빈틈없이 기름칠이 되어 있어 공은 김수현의 뜻대로 가지 않았다. 그 잘하던 스페어 처리까지 되지 않았기에 김수현은 당황했다.

김수현이 당황한 틈을 타 ‘무한도전’ 팀은 연속 스트라이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유재석은 김태호 PD와 눈빛을 교환하며 김수현이 의심하려고 할 때 조작 수위를 조절해 완벽한 몰래 카메라를 이어갔다. 게임은 ‘무한도전’의 승리로 끝났고, 김수현은 조작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제서야 빙구 웃음을 보였다.

잠시 후 멤버들과 김수현은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모였다. 선물로 밥차를 주기는 하지만 쉽게 줄 수 없다는 게 제작진의 뜻. ‘찾아라 맛있는 밥차’라는 제목의 추격전은 박명수가 탄 밥차를 추격하는 것이었다. 6:1 상황이기에 박명수가 불리할 것 같았지만 밥차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알 수 없는 형국이 됐다.

차를 타고 이동하고, 거짓말 등 추격전에 도가 튼 박명수이기에 이번 추격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수현은 앞서 조작 볼링에서도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돌파구를 찾으며 승부욕을 보이는 김수현. 이 모습 때문에 김수현의 추격전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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