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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월호 절단작업 중 화재...화물칸 일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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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화물칸에서 불이 나 선체 일부가 탔습니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5시쯤 세월호 진입로 확보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선체 2층 선미 쪽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현장 소방대원이 곧바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색 당국은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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