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25일 날씨]전국 곳곳에 비…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3~30도

뉴스1

출근길 시민들이 비를 피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일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10~4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서해5도가 5~20mm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국 곳곳에 낮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날(24일)과 비슷하거나 1~4도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부산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고 25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대구·경북·경남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충북, 충남지역에 지난주부터 8일간 지속된 폭염주의보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북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저지하고 있다"며 "북서기류가 약화되는 다음 주 후반이 돼야 우리나라에 점차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2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2~28도, 최고강수확률 80%
-서해5도: 18~25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서: 21~28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20~25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21~28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19~28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19~29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20~27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9~24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21~28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21~29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22~25도, 최고강수확률 30%
hanantway@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