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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승환, PIT전서 결승홈런 허용…시즌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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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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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1승 16세이브)째를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71이 됐다.

오승환은 3-3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두타자 앤드류 매커친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조디 머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한 타자를 더 상대하면 이닝이 마무리되는 상황. 그러나 존 제이소가 홈런을 터트리며 오승환을 흔들었다. 제이소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승환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오승환은 이후 엘리아스 디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점수를 내지 못하며 3-4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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