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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초아, 7월1일 팬미팅서 직접 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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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초아가 AOA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다가올 팬미팅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아는 오는 7월 1일 한 쇼핑몰에서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브랜드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초아가 AOA 탈퇴 선언 전부터 잡혀있던 스케줄이다. 앞서 초아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그가 팬사인회에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2일 탈퇴를 선언한 초아는 23일 스포츠서울의 보도로 일본여행후 공항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초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되는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다"며 "저에게 많은 힘이 되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시간 고민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놓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 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보기도 해봤다. 결국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다"며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글에 원치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하서셔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했다"며 그룹 탈퇴와 열애설을 관련 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팬미팅은 초아가 AOA 탈퇴 선언한 뒤 첫 행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히곤 있지만 장황하면서도 애매모호한 해명으로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팬들은 이날 팬사인회장에서 탈퇴·열애설 등에 대한 초아의 생각을 직접 듣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편, FNC 측은 "초아의 AOA 탈퇴 여부와 관련,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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