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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3일 날씨] 폭염 8일째…서울 32도·대구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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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6~22도·낮 최고 23~35도

뉴스1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2017.6.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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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폭염이 8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영향으로 강원 영서지역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5도로 전날(22일)에 이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부산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2도, 부산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오존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며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8~32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7~25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6~32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동: 12~2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6~33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17~33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5~3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6~33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9~25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5~3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7~33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9~27도, 최고강수확률 20%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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