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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살라, 리버풀서 메디컬 테스트 중...이적 발표 임박 (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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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리버풀 이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살라가 리버풀에 도착했으며 현재 지역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국가대표 살라는 2014년 스위스 FC바젤을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지 못했고, 이후 피오렌티나, AS로마로 임대됐다.

이는 살라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 특히, 살라는 2015-16시즌 임대 신분으로 로마에서 맹활약하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리그 31경기 15골 1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런 활약으로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가운데 리버풀이 그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리버풀이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고,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살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강철 체력과 스피드가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제 발표만을 남겨 뒀다. '스카이스포츠'는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리버풀의 멜우드 훈련장으로 향해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제가 된 그의 이적료는 3900만 유로(약 49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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