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Oh!llywood] 영드 ‘다운튼 애비’ 영화 제작 확정...스크립트 작업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지민경 기자]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다운튼 애비’가 영화로 제작된다.

‘다운튼 애비’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6개의 시즌으로 영국 ITV와 미국 PBS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과 함께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영국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국 귀족사회를 그린 이 작품은 한 귀족 집안의 가족들과 그들의 하인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다운튼 애비’는 시즌6로 종영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팬들이 반가워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NBC 유니버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의 대표 마이클 에델스타인은 최근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운튼 애비’가 곧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스크립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배우들을 어떻게 하면 모을 수 있을지 방안을 생각해 볼 것”이라며 “모두 알다시피 배우들이 바쁘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쯤에는 영화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배우들의 캐스팅은 확정된 것이 없다. ‘다운튼 애비’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아직 영화에 대해서는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만약 영화화 된다면 꼭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영화 제작에 청신호가 켜졌다. /mk3244@osen.co.kr

[사진] '다운튼 애비' 스틸 이미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