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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입맛 잡는 대구의 맛집들, 범어동에는 '누드 세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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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이 즐비한 맛의 고장 대구. 대구를 찾는 이들은 대구에 가면 하루 세끼가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맛볼 것이 많다며 투정 아닌 투정을 늘어놓기도 한다.

이처럼 풍성한 먹거리로 시선과 발길을 끄는 대구에 약 20년간 자연산 세꼬시를 선보인 전통의 맛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수성구3가에 자리 잡은 '영의정회세꼬시'가 그 주인공. 이곳에서는 20년 경력의 주방장 겸 사장인 김영암 씨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특별 메뉴인 '누드 세꼬시'도 만나볼 수 있다. 누드 세꼬시는 산지 직송 활어를 독특한 칼질로 썰어내는 '영의정회세꼬시'만의 메뉴로 쫄깃하고 독특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포항을 찾아 경매를 통해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고 청결한 수족관 관리, 정갈한 밑반찬 등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를 선사하고 있다.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는 '수성구 횟집', '범어동 맛집' 하면 영의정세꼬시를 바로 떠올릴 정도라고.

가을 전어, 봄 도다리, 겨울 대방어, 참복(복 자격증 보유) 등 다양한 계절별 별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이 돋보이는 광어, 우럭도 맛볼 수 있다.

쫄깃한 식감의 세꼬시를 맛본 뒤에 제공되는 매운탕도 이곳만의 별미 중 하나. 재료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매운탕의 맛을 잊지 못해 몇 년째 '영의정회세꼬시'를 찾는 손님도 많다고.

손님들은 "맛은 물론이고 대표님의 친절함에서 기분 좋게 회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사장님이 부지런하신 덕에 고품질의 세꼬시를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등 '영의정회세꼬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12개 테이블 완비로 모임,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블로그 등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넉넉한 인심을 담은 서비스도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의정회세꼬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등에 대한 문의는 포털 검색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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