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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만 예뻐하는 父, 막내는 실패작이 아닙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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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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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허경환과 에이핑크의 은지와 보미, 가수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민 사연을 함께 했다.

이날 첫 고민 사연으로는 둘째만 예뻐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는 남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세 아이의 아빠인 남편은 "막내는 딸을 원했는데,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고 많이 실망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첫째와 둘째 출산 당시 많은 기쁨을 느꼈기에 셋째 당시에는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는 사연도 덧붙였다.

아내는 기저귀를 차고 있는 둘째와 셋째의 이야기를 꺼내며 "둘째가 먼저 떼야 되는데, 셋째가 기저귀를 못 뗀 것에 대해 '멍청해서 그래'라고 얘기하고, 실패작이라는 얘기를 했다"며 울먹였다.

남편은 "아이가 어리니까 말 뜻을 이해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 형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있을텐데 왜…"라며 말끝을 흐렸고, "웃자고 한건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MC와 게스트들의 분노를 샀다.

이어 녹화장 밖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이 스튜디오로 불려왔다. 첫째 아들은 "아빠가 둘째 동생만 좋아하는 것 같다. 둘째한테만 장난감을 사주고 잘 놀아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남편의 막내 여동생은 유독 셋째에게만 엄격한 훈육 방식을 갖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동엽은 이렇게 계속 되면 아이가 사회적으로 나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아이가 잘못 자랄 수도 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아버지는 "미안하다, 앞으로는 잘 하겠다"고 말하며 "아이들 모두 공평하게 대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 사연은 155표를 얻었다.

두 번째 사연은 단합은 무조건 술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장 때문에 한달에 최소 18번의 회식을 한다는 사원의 고민이 소개됐다. 사장은 "직원들이 가족같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사원들은 "한 달에 한 번만 회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사연은 138표를 받았다.

마지막 사연으로는 한꺼번에 체중 10kg 감량에 성공하고도 다이어트밖에 모르는 언니 때문에 고민을 가진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걱정되는 마음에 사연을 보냈다고 얘기했다. 주인공의 언니는 "태생적으로 마른 몸을 갖고 싶다"며 다이어트에 몰입하는 이유를 전했고, MC들과 게스트는 "지금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다"고 격려했다. 이 고민은 73표를 얻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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