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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친딸 찾고 배종옥 향한 복수심 활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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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오지은이 배종옥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KBS2 '이름 없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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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이 배종옥에 의해 생이별했던 친딸을 찾았다.

19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38회에서는 딸 봄이와 만난 손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여리와 구도치(박윤재 분)는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떠날 뻔 했던 봄이를 데려왔다. 손여리는 다시 만난 딸 봄이에게 "너무 보고싶었어"라며 울었다. 서말년(서권순 분)은 전화로 봄이의 옆구리에 점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했고, 점이 있는 걸 본 손여리는 "우리 봄이 맞아요"라며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손여리는 봄이가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랐음을 직감하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자신에게서 봄이를 빼앗아 간 홍지원(배종옥 분)과 김순미에게 복수하기 위한 다짐을 했으며 친자 검사를 위한 준비도 했다. 김순미와 통화한 그는 한국으로 불러들이려는 작전을 실행했다. 김순미가 한국에 간다는 문자를 받은 홍지원은 "결국 또 돈인 거야?"라며 불편해했다.

손여리는 봄이를 데리고 쇼핑을 했다. 마침 매장에 직접 나간 김무열(서지석 분)은 손여리와 봄이가 함께 있는 걸 목격했다. 그는 "여리랑 마야 친구 켈리가 왜 함께 있지"라며 의문스러워 했다. 구해주(최윤소 분)에게도 확인했지만 켈리가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말을 들은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다시 물었다. 손여리는 "오빠 나 못 믿어? 내가 왜 그런 일로 거짓말 하겠어"라며 둘러댔다.

구도치는 위드패션 매각 기사를 보고 구도형(변우민 분)에게 "만일 형님이 위드패션 매각하시면 가만 있지 않겠다. 그때는 나도 경영에 참여하겠다"며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발표해달라 요구했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위드그룹 주식 연일 상한가 쳤고 지금부터 우리는 주식 판다. 이제 구도형 회장이 아니라 나와 널 중심으로 재편될 거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손여리는 속으로 "마음껏 즐겨. 그래야 추락의 고통이 더 쓰라리고 아플테니까"라며 비웃었다.

손여리는 홍지원의 기색을 살피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손여리는 "홍지원 너가 나와 봄이를 생이별 시킨 게 맞다면 세상에서 완전 매장시켜줄게"라고 다짐했다. 유전자 감식 결과 역시 친딸로 일치 판정이 나왔다. 손여리는 "내 아이 훔친 김순미 당신을 어떻게 손봐줄까. 홍지원 당신도"라고 했고, 돈가방을 준비해놨던 홍지원은 손여리가 불시에 집에 온 걸 보고 사색이 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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