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김부겸, 주호영 만나 "무거운 짐 지는 각오로 임할 것"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여러 고리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 해 달라"

뉴스1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을 예방,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이종구 정책위의장. 2017.6.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19일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가뭄과 같은 국민적 재해를 당했을 때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 애쓰는 공무원을 봤기에 그 분들을 대변해서 국민 앞에 호소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 정부가 여러가지 고리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공동체가 부딪히고 있는 위중한 것들이 많다"며 "국회가 국민 대표기관으로서 갖고 있는 중요성을 알기에 그곳에서 반영되는 국민의 염원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 대행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여야도 다녀오셨고, 예전 한나라당 시절부터 계셨으니 누구보다 잘 해주실거라 기대하고 저희가 도울 일 있으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m334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