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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라와, 가와사키와 ACL 8강 대결…광저우-상하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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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라와 수비수 마키노 도모아키(5번)가 지난달 31일 제주와의 ACL 16강전 홈 경기 뒤 과도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한국 클럽이 전원 16강 이전 탈락한 가운데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동아시아 대진은 중국과 일본 클럽끼리 대결로 짜여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대회 8강 추첨을 진행했다. 지난해 전북이 우승, 서울이 4강에 올랐던 K리그는 올해 수원 울산 서울이 조별리그에서 떨어지고, 제주가 16강에서 탈락해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동아시아에서 8강에 오른 4팀이 대진 추첨을 했다. 그 결과 중국의 광저우 헝다와 상하이 상강이 맞대결을 하고,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우라와 레즈가 격돌한다. 결국 어느 팀이 이겨도 준결승은 중국 클럽과 일본 클럽의 대결로 완성된다. 서아시아 지역 8강 대진은 알 아인(UAE)-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페르세폴리스(이란)-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다.

8강은 오는 8월21~23일, 9월11~13일 열린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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