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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밀의 숲' 배두나 "할리우드에서 연기한 게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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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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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비밀의 숲' 배두나가 할리우드에서 연기한 것이 형사 역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리나 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길호 PD를 비롯해 배우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준혁, 신혜선이 참석했다.

배두나는 "할리우드에서 연기한 게 도움이 된다. 미드 '센스8'을 찍고 왔다. 파이터 역할이라서 액션 연기가 많다. 트레이닝을 7~8개월 씩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몸이 기억한다"며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몸 쓰는게 편해졌다. 여기서는 액션이 많지 않다. 형사니까 범인을 잡아야하지 않나. 뛰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편하게 한다. 운전하는 장면은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로 오는 6월 10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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