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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밀란 회장, "돈나룸마, 지키고 싶지만 플랜B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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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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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AC밀란이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18)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8세의 돈나룸마는 어린 나이에도 지안루이지 부폰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란의 주전 골키퍼를 꿰찼으며, 이미 리그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해 9월 프랑스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돈나룸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문제는 돈나룸마의 계약 기간이다. 그와 밀란의 계약은 2018년 6월에 만료된다. 1년 뒤에 자유 계약 신분을 얻는 다는 뜻이다. 이에 밀란은 돈나룸마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밀란의 마르코 파소네 단장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그를 지키길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마음의 문제뿐 아니라 계약 문제도 다뤄야 한다"며 "그와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를 만났을 때, 우리는 그를 지키겠다는 바람을 확인시켜줬다. 그의 눈도 우리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신하진 "우리는 그를 팔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플랜B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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