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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G V30은 초콜릿폰 닮은 슬라이드폰…목업 이미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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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LG전자의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이 슬라이드폰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IT조선

2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블로거인 에반 블래스는 V30로 추정되는 제품의 목업(mockup)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목업이란 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해 만들어지는 실물크기의 모형을 뜻한다.

그가 공개한 이미지를 살펴보면 V30은 상단의 메인 스크린과 하단의 작은 스크린으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폰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화면을 상단으로 밀면 뒷면의 작은 디스플레이가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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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V30 스크린이 이렇게 구성된다면 V30은 융통성 없는 V20과 V10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뒷면의 작은 스크린은 가상 키보드가 될 수도 있고 메인 스크린이 담지 못하는 콘텐츠를 위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출된 목업 이미지는 과거 LG전자의 인기 제품이었던 '초콜릿폰'을 닮았다. 초콜릿폰은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휴대폰으로 LG전자의 휴대폰 전성기를 이끈 폰이다.

폰아레나는 "V30는 마치 초콜릿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마트폰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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