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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쎈 톡] '아이해' CP "이유리 연기대상 언급 아직 이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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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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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측이 30% 돌파는 물론이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유리의 연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담당하고 있는 배경수 CP는 29일 OSEN에 "30%가 넘는 시청률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시청률이 높게 나온다는 건 일단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KBS 주말극 시간이 탄탄하고 안정적이긴 하지만 일요일에 30%가 넘는 시청률이 나온다는 건 꽤나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 뿐만 아니라 혼전 동거, 계약 결혼, 졸혼 등의 이야기에 공감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품의 재미를 떠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많고, 그러다 보니 화제성 지수도 상승하고 있다"라고 시청률 상승 이유를 꼽았다.

그러면서 배 CP는 호평의 중심에 서 있는 이유리의 연기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아직 연기대상을 언급하는 건 이른 일이겠지만, 그만큼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배 CP는 "앞으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질 거다. 강석우, 송옥숙 부부는 졸혼으로 사회상을 반영할거고, 아버지 김영철의 사연도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차례의 폭풍이 몰아칠거다. 이유리 류수영 커플의 결혼은 물론, 이준 정소민의 러브스토리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자식 세대의 결혼인턴제, 부모 세대의 졸혼 등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26회는 전국 기준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KBS주말극 흥행불패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주연 배우인 이유리가 대상 배우답게 안정적이면서도 공감을 형성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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