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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윤유선,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11년만에 연극 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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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윤유선, 진경, 조한철, 성기윤./제공=스타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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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배우 윤유선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11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윤유선은 내달 27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기자 ‘연옥’역을 맡았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2012년 초연된 작품이다.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연옥’이 목요일마다 만나서 펼치는 토론을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풀어낸다.

윤유선은 “대본을 보자 마음을 빼앗겼다”며 “극 중 ‘연옥’의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되는 것은 물론 ‘연옥’을 통해 자신에게 솔직했던 적이 있었는지, 내 삶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전했다.

‘연옥’ 역에는 역시 이 작품으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 배우 진경이 더블 캐스팅됐다. ‘정민’ 역에는 성기윤과 조한철이 출연한다.

공연은 8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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